'환승연애2' 성해은♥정현규, 정규민 버리고 현실커플 됐다! 스킨십·데이트 사진 공개!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성해은과 정현규가 현실 커플이 돼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해은이 최종선택으로 현규를 선택한 가운데 현실 연인이 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규민은 해은에게 질투도 나고 미련도 있었지만 그 모습이 해은을 망칠까봐 드러내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두 사람은 어제 X데이트 때 느꼈던 감정들을 이야기했다. 해은은 "그냥 마음 가는대로 했으면 됐을텐데"라며 "너랑 마주 보고 있을 때 그때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 네가 나를 쳐다보고 웃어주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우리가 카페에 있을 때 진짜 많이 풀어지고 그때부터 재밌고 되게 행복했다. 근데 갑자기 그렇게 끊겨서 되게 아쉽고 서운했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어제 진짜 많이 그리웠다. 차에서 우리 사진을 보는데 눈물이 많이 났다. 진짜 옛날 같아서 눈물이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해은은 "진짜 옛날 같았지"라고 말했다. 규민은 X데이트 후 차 안에서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이트를 하고 난 이후에 내 핸드폰 사진첩에 해은이가 웃고 있는 사진이 있는 게 진짜 옛날 같았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만났던 시간이 센 것 같다. 함께 만났던 추억이 정말 세더라"라고 말했다. 해은은 "슬픈 감정들이 나도 물 밀듯이 밀려와서 밉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해은은 "그냥 내 옆자리에 좀 앉아 주고 내가 네 방에 용기내서 들어갔을 때 내 쫓지 말지 그랬나"라고 눈물을 쏟았다. 규민은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생각해보니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위해서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해은은 "나 만나서 흔들리긴 했나"라고 물었고 규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진짜 많이 흔들렸다. 진짜 잠깐의 시간이었는데 나한테 되게 컸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좋은 데이트를 많이 못했으니까 그게 너무 아쉽다. 이제 좋아지고 있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해은은 "일주일만 더 있었음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규민은 "달라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은은 "일주일만 더 있었음 나한테 문자보냈을 것 같나"라고 물었고 규민은 "어제 문자가 있었다면 너한테 보냈을 거다. 무조건"이라고 말했다. 해은은 "그럼 처음 받는 거였는데"라며 속상함과 서운함에 눈물을 터트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규민은 현규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해은을 데리고갔다. 해은은 현규의 고백전화를 받고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규민에게 씩씩하게 인사한 후 현규를 선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은과 현규의 현재 근황이 공개됐고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다정한 모습으로 현재 현실 연인이 된 사실을 전해 보는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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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