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8일 1814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502명 증가

최성국 기자 2022. 10. 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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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14명 발생했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874명, 전남에서 940명 등 총 18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광주 확진자 874명 가운데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872명은 지역감염이다.

전남 확진자 940명 중에는 4명이 해외유입이고 나머지는 전부 지역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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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0.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14명 발생했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874명, 전남에서 940명 등 총 18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하루 전인 27일 1651명(광주 805명, 전남 846명)보다 163명 늘었다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1312명(광주 635명, 전남 677명)과 비교하면 502명 늘어난 수치다.

광주 확진자 874명 가운데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872명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계 672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각각 4명이다.

또 서구와 북구의 요양병원에서 각각 15명, 10명이 확진되는 등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전남 확진자 940명 중에는 4명이 해외유입이고 나머지는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나 누적 7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고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확진자가 336명(35.7%)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28개소에서 44명(4.7%)이 확진됐다.

병상가동률은 38.0%다.

지역별로는 순천 142명, 목포 126명, 여수 109명, 나주 95명, 광양 88명, 무안 63명, 화순 43명, 고흥 31명, 신안 32명, 영암 31명, 해남 29명, 장성 21명, 곡성 19명, 진도 16명, 영광 15명, 담양·함평 14명, 완도 12명, 구례 11명, 보성·강진 9명, 장흥 8명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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