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명칭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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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명칭에 대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은 지난 8월22일부터 '청주팡'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1988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개장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2025년 10월 옥산읍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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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4일까지 청주시선 시민 투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명칭에 대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팡(도매시장의 신선함과 빠른 배송 의미) ▲해마름(새벽을 여는 상인들이 해를 맞이한다는 뜻) ▲청주온도(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줄임말) ▲청주온情(도매시장 상인의 따뜻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기운을 나타냄) 중 1개를 선택하거나 따로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투표는 다음 달 4일까지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homepage/main)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은 지난 8월22일부터 '청주팡'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코로나19 비대면 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도매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일반 소비자는 모바일과 PC로 여러 품목을 소량으로 구매하고, 실시간 배송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중도매인과 소매점은 대량 주문과 주·월별 정산, 거래처·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에는 국비 7억원 등 14억원이 투입됐다.
1988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개장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2025년 10월 옥산읍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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