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앞당겨 지역경기 활성화

유순상 2022. 10. 29.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공한다.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지구별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해 실시설계비 약 3억 7000만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김동일 시장은 "TF팀 운영으로 시설직 공무원들 기술 교류 및 실력 향상, 시민들 불편 최소화 및 요구사항 반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도 사업을 조속히 착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합동설계 TF팀’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 자체 설계
실시설계비 약 3억 7000만 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공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합동설계 TF팀’을 본격 가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설계를 한다. TF팀은 내년 2월 17일까지 109일간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북부·중부·남부 3개 반 17명을 편성한다.

대상 사업은 본청 50건에 14억 6000만원, 읍면동 208건에 36억 9400만원 등 총 258건에 51억 5400만원이다.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지구별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해 실시설계비 약 3억 7000만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고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 운영으로 겨울철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 작업 능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 발주로 농업인 영농편의 제공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또 측량기기(GPS) 운용, 도면작성 프로그램(AUTO CAD)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함께 배치해 기술 교류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김동일 시장은 “TF팀 운영으로 시설직 공무원들 기술 교류 및 실력 향상, 시민들 불편 최소화 및 요구사항 반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도 사업을 조속히 착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