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처음학교로' 통해 내년 유치원 원아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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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31일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에 대한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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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31일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에 대한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이 참여한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을 한 이후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확인해 지원하면 된다. 신입생의 경우 희망유치원 3곳을 지원할 수 있고, 재원생의 경우 현재 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제외한 2곳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은 2017년부터 2019년 출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본원 재학 유아, 특수교육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기타 원장이 별도로 정한 사항에 해당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11월 7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11월 16~18일 원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23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일반모집 기간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14일 일반모집 사전접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모집은 유아모집 결과 모집인원이 미달된 유치원에 한해 실시하며,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유아모집은 '처음학교로'를 통해 공정하고 편리하게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유아모집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유치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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