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경미한 이유로 정지된 트위터 계정 모두 풀린다"

신기림 기자 2022. 10.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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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새로운 주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경미하고 불확실한 이유로 정지된 계정이라면 누구나 트위터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440억달러를 주고 마침내 트위터의 주인이 됐고 전날 기존의 핵심 경영진들을 모두 해고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공식 표명했던 지난 4월 트위터가 디지털 마을의 광장이라는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당장 비공개기업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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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 2022.05.20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트위터의 새로운 주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경미하고 불확실한 이유로 정지된 계정이라면 누구나 트위터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440억달러를 주고 마침내 트위터의 주인이 됐고 전날 기존의 핵심 경영진들을 모두 해고했다. 파라그 아그라왈 CEO와 더불어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네드 세갈, 법무 및 정책 책임자였던 비자야 가데는 모두 물러났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공식 표명했던 지난 4월 트위터가 디지털 마을의 광장이라는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당장 비공개기업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회사 차원의 콘텐츠 관리를 줄이고 버튼을 편집해 온라인상 자유의 표현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라는 원래의 위상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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