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최고 승자는 결국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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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자 최고의 승자는 가짜뉴스를 양산한다며 트위터에서 퇴출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최대 승자는 트럼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트럼프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그는 28일 "트위터가 이제 제 정신인 사람의 손에 들어왔다"며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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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자 최고의 승자는 가짜뉴스를 양산한다며 트위터에서 퇴출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언론자유가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든지 트위터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트위터를 차별 없는 자유의 광장으로 만들겠다"며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을 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도 곧 트위터에 복귀할 전망이다. 그는 트위터에서 퇴출되기 전에 머스크보다 팔로어를 더 많이 확보한 ‘파워 트위터리언’이었다.
특히 트럼프는 손안대고 코를 푸는 격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는데 440억 달러(약 62조)를 썼다. 상당한 출혈을 감수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돈 한 푼 안들이고 트위터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최대 승자는 트럼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트럼프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그는 28일 "트위터가 이제 제 정신인 사람의 손에 들어왔다"며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크게 환영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퇴출되자 자신이 만든 SNS인 트루스 소셜에 "트위터가 이제 제정신이 됐고, 더 이상 미국을 진정으로 증오하는 급진 좌파 미치광이에 의해 운영되지 않게 됐다"고 적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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