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정희두, "아직 사랑해" 정규민·이지연 버리고 다시 재회 [어저께TV]

김예솔 2022. 10. 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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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정희두 커플이 다시 재회했다.

28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나연이 규민을 버리고 희두를 선택했고 희두는 지연을 버리고 최종적으로 나연을 선택해 두 사람이 재회했다.

결국 희두는 나연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지연을 선택할 순 없다며 결국 최종 선택으로 나연을 택해 두 사람은 다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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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나연, 정희두 커플이 다시 재회했다. 

28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나연이 규민을 버리고 희두를 선택했고 희두는 지연을 버리고 최종적으로 나연을 선택해 두 사람이 재회했다. 

이날 희두는 나연을 만났다. 희두는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거랑 너랑 대화할 때랑 착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밀어내려고 했던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나는 결정이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희두는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카페에서 나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연이랑 있을 때가 더 행복했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것만 생각했다. 이 안에서는 나연이한테 마음이 갔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희두를 보며 "여기서 너와의 관계는 아름답지 않았다. 그래서 너와의 데이트를 하고 울었다. 너랑 진짜 끝을 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라고 말했다. 희두는 "다시 얼굴 보니까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라며 "그것으로만 결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희두는 "싸울때 만큼은 그렇지 못했다. 너한테 있어서"라고 말했다. 나연은 "너가 나한테 기준이나 선이 높다"라고 말했다. 희두는 "그런 것 같다. 내가 너한테 바라는 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희두는 자신이 나연에게만 날카로웠고 예민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규민은 나연을 선택했고 나연에게 고백 전화를 걸었다. 규민은 나연과 데이트 할 때 찍은 사진을 준비했다며 선택하면 주겠다고 말했지만 나연은 규민에게 "나는 아직 이 관계를 놓을 준비가 안된 것 같다"라며 희두를 선택했다. 

규민은 차 밖에 서 있는 희두를 향해 소리쳤다. 규민은 "희두야. 타"라고 말했다. 나연은 "우리가 여기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 사랑한 게 5개월만에 사라지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나연은 희두를 최종 선택했다. 그때 나연은 희두에게 고백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 나연은 "지연이가 희두에게도 마음이 있지만 태이에게도 마음이 있는 줄 알 알았다. 그래서 궁금했다. 근데 결국 지연이 희두를 선택했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희두 역시 지연의 최종선택을 받았고 고백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희두는 "네가 너무 좋은 동생인 것 같다"라고 지연의 마음을 정리했다. 지연은 "오빠한테 미안한 것도 많고 고마운 것도 많다"라며 "끝까지 고민했나"라고 물었다. 희두는 "너무 힘들었다. 이 사람 아니면 이 사람 이렇게 그 고민만 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희두는 나연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지연을 선택할 순 없다며 결국 최종 선택으로 나연을 택해 두 사람은 다시 재회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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