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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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올해 10회째인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농기자재관에는 중·소형 생활밀착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하고, 2개의 녹색식품관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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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2~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대형전시관과 풍성한 행사 가득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올해 10회째인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국내외 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또 8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첨단농기계, 농기자재,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다.
시는 올해 농기자재관, 농업홍보관, 녹색식품관(2개 관), 해외관, 종자생명관, 체험관, 펫체험관으로 구성된 8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을 마련해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농기자재관에는 중·소형 생활밀착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하고, 2개의 녹색식품관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관에는 15개국 42개사의 해외 농식품을 전시하고 세계문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지는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실내체험관을 신설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종합경기장 안에서 개최하는 목장체험은 우유빙수, 우유 핫케이크, 우유 탄탄면 만들기 등의 요리교실과 우유비누 만들기, 손착유 체험, 육성우 건초 주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또 우리밀 놀이터, 거북·뱀·토끼 등 40여종의 여러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펫 체험, 전투기, 항공우주체험, 농경문화 유물을 관람할수 있다.
이와함께 농업의 발전과정을 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 힐링화분 만들기 체험, 승마 체험, 농촌교육농장 체험 등 50가지 이상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람객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12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제24회 진주시 농산물수출탑 시상식,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숯불구이축제, 제18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큰잔치, 학술세미나 등의 다양한 동반행사와 향토음식장터,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해외관에서는 2가지의 해외문화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그 중 하나는 스페인 스페셜 부스에서 스페인 문화체험과 플라멩코 댄스 공연이다. 스페인 전통음식과 와인을 구경하고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또 하나의 특별 전시로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 성의 특산물 전시와 전통복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중 MBC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리는데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1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50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8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토종농산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수집·증식하고 있으며, 증식한 종자 1만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화작품전시회, 종이비행기 대회, 한우숯불구이축제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자가용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힐링과 감동을 얻어가는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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