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남친 딴 여자와 아이 낳아, 앞으로 출산 안할 것” 38살 클로에 카다시안 선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31)과의 사이에서 딸 트루(4)와 대리모를 통해 얻은 3개월된 아들을 둔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클로에 카다시안(38)이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27일(현지시간)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아이 갖는 것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게가 문을 닫았다. 각각 하나씩”이라고 덧붙였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네 명의 자녀 중 두 명을 대리모로 얻은 언니 킴 카다시안(42)에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스스로를 ‘통제광’이라고 불렀다. 대리모에게 “당신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뭐 하고 있냐” “뭘 먹고 있냐”고 계속 물어본다고 했다.
트리스탄 톰슨은 클로에 카다시안과 딸 트루를 낳고 사귀는 동안에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32)와의 사이에서 지난해 12월 아들 테오를 낳아 비난을 받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확인되자 고개를 숙였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난 트리스탄이 다른 세계와 무엇을 하는지 알아낸다. 예의가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굴욕적이고 부끄럽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모든 것은 배신 행위이고, 모든 것은 거짓말이다. 이건 조작이고, 기만이다. 트리스탄은 나에게 말할 기회가 있었나? 네, 트리스탄은 아기가 관련되지 않았다면 내개 말할 건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성격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비열한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트리스탄 톰슨은 전 부인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5살된 아들 프린스를 두고 있다. 클로에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딸 트루, 그리고 최근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까지 모두 세 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마를리 니콜스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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