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후 고현정은 '퀸' 그 자체…50대에도 '미코' 품격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퀸’ 미모로 포토월에 섰다.

고현정은 28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에 참석했다.

‘Love Your W’는 더블유 코리아가 지난 2006년부터 내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다. 이날 자리에는 DJ 레이든, JB, 고현정, 김영광, 김영대, 김우빈, 김재영, 김지석, 김호영, 나나, 로운, 몬스타엑스 민혁, 몬스타엑스형원, 문가영, 미주, 박진영, 박희정, 배정남, 변요한, 산다라박, 새소년, 샤이니키, 선미, 손연재, 신시아, 신현지, 아이린, 안유진, 안효섭, 앨리스, 에스파닝닝, 위하준, 유아인, 이민정, 이수혁, 이재욱, 이호정, 장윤주, 전종서, 제시, 지창욱, 지코, 차은우, 한예리, 혜리, 화사, 방탄소년단(BTS)의 RM, 제이홉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어깨를 내놓은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목 근처에는 커다란 브로치를 달아 화려함을 더했고, 길게 내려뜨린 검은 생머리로 기품 있는 미모를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시계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고현정의 등장에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고, 레드카펫 위에서 고현정은 ‘퀸’의 미모를 자랑했다.

앞서 고현정은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 출연 당시 통통한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디어 마이 프렌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을 통해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준 고현정은 지난해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리즈 미모를 새로 썼다. 극 중 캐릭터에 맞게 우아한 분위기를 보였고, 늘씬하면서도 세련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비활동기에는 통통해진 모습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작품에 들어가면 완벽한 다이어트로 늘씬한 비주얼로 변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금도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 고현정인 만큼 그의 비주얼은 ‘퀸’ 그 자체였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촬영 중이다. 마스크걸은 몸매는 좋지만 못생긴 얼굴 탓에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직장인 김모미(고현정)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미·희세 작가 동명웹툰이 원작이다.

특히 고현정은 ‘마스크걸’ 스태프들을 위해 모자와 에코백, 패딩 등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 디자인한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마스크걸’ 측은 “고현정은 평소 스태프를 살뜰히 챙긴다. 응원 덕분에 힘을 내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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