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종혁, 추사랑 폭풍 성장에 "리더형. 소녀인 줄만 알았는데…" 감탄(이젠 날 따라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윤민수-윤후, 이종혁-이준수, 추성훈-추사랑, 이동국-이재시의 강원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격장과 비슷한 극한의 체험장에서 초고난도 장애물 속 길을 건너는 훈련을 앞둔 이동국은 "이거 무섭겠는데...? 사랑아 할 수 있겠어? 이거 꽤 높아"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윤민수 또한 "이거 사랑이 위험하지 않아?"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사랑이 할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추사랑은 고공 장애물 통과 체험이 시작되자 망설임 없이 직진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추성훈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추성훈은 "저도 쉽게 못 가는데 사랑이 가는 거 보니까 '와~ 대단하네. 오~ 많이 컸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추사랑은 여유롭게 외줄타기까지 성공했고, 추성훈은 "지금까지 사랑이는 먼저 나선 적이 없다. 특히 이런 무서운 것들은 더 못 했지. 자기가 그걸 간다고 하는 걸 보니까 진짜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추사랑은 또 공중 그물도 무서워하지 않고 척척 건넜다. 이를 본 이동국은 "사랑이가 리더형 인간인 것 같다. 무섭긴 하지만 맨 앞에 서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까 아빠의 승부욕, 도전정신을 많이 물려받은 거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종혁 또한 "여리기만 한 소녀인 줄 알았는데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승부욕도 있고 놀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들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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