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 아마존 정규장서 6.80%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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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7% 가까이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6.80% 급락한 103.4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끼어 있어 가장 매출이 좋은 4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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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7% 가까이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6.80% 급락한 103.4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전일 실적 발표에서 전분기 매출이 1271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274억 달러를 하회한 것이다.
아마존은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끼어 있어 가장 매출이 좋은 4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발표했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400억~148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51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아마존은 시간외 거래에서 18%까지 폭락했었다. 그러나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6%대로 줄였다.
이는 이날 뉴욕증시가 애플 덕분에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다우는 2.59%, S&P500은 2.46%, 나스닥은 2.87% 각각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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