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소개로 만나"→장영란 "키 크고 몸매 좋고 얼굴 예뻐" ('구라철')[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장영란(44), 김새롬(35)에게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좌새롬 우영란의 무맥락 토크: 딸 돌잔치/아내 목격담/조혜련 죽빵/중동 정세/야구농구배구/오은영... 이 토크의 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롬은 "왜 돌잔치에 안 불렀느냐. 거기 사람들이 그렇게 갔는데. 미안한데 기준이 너무 모호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구라의 늦둥이 딸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것.
이에 김구라는 "내가 이런 얘기 하긴 그렇지만 네가 예를 들어서 신장이 좀 안 좋고 그러면 내가 선착순으로 한 10위 안으로는 줄 수 있다"며 독특한 예시로 김새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새롬은 "그냥 돌잔치에만 초대해달라. 신장 안 줘도 되니까 돌잔치에만 초대해달라"고 다시 한번 서운함을 전했다.
김구라는 "돌잔치는 그게 아니라 장영란도 사실 안 부르려고 했다"며 해명에 나섰다. 그러자 장영란은 "거짓말하지 마라. 제일 먼저 전화했으면서"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김구라 아내가) 너무 예쁘다. 너무 예쁘다"며 김구라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김새롬은 "그래. 언니는 돌잔치 갔으니까 봤다. 나는 못 봤다, 못 봤다"며 또 한 번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장영란은 "진짜 너무 예쁘다. 나는 너무 충격받았다. 충격을 받았다. 키가 이렇게 크시고 몸매가 막. 얼굴도 너무 예쁘다 진짜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구라는 "뭘 충격을 먹냐. 왜 이러냐. 너 리포터가 이렇게 과장된 이야기 하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타박했다.
이를 들은 김새롬이 "어떻게 만났느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아니 그냥 이렇게 소개로 만났다"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장영란이 "너 사진 못 봤냐. 내가 사진 보여주겠다"며 끼어들자 김구라는 "너 사진 찍었느냐"라고 깜짝 놀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장영란은 "그럼, 사진 찍었다. 좀 있다가 보여주겠다"며 당당히 말했다. 김구라는 "내가 보여주겠다. 뭘 도촬 한 걸 보여주냐"라고 만류했다.
이후 김구라가 아내의 사진을 보여주자 장영란과 김새롬은 고개를 숙이며 관심을 숨기지 못했다. 김구라 아내의 미모에 깜짝 놀란 듯 김새롬이 입을 벌렸지만 장영란은 "아니다, 아니다. 더 예쁘다"며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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