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주상복합 ‘좌원상가’, 34층 건물로 재탄생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고령 주상복합 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가 34층 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7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서대문구 좌원상가 도시재생인정사업 사업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좌원상가는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 주상복합 건물이다.
국토교통부 뉴딜사업(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를 위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사전 자문 등을 거쳐 2020년 12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령 주상복합 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가 34층 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7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서대문구 좌원상가 도시재생인정사업 사업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9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좌원상가는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 주상복합 건물이다. 정밀진단안전결과 구조물의 내구성이 상당 부분 저하됐고, 철근 부식에 의한 구조물의 손상 가속화가 예상돼 ‘시설물안전법’의 제3종시설(E등급)로 지정됐다. 시설물의 재난·붕괴 우려가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뉴딜사업(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를 위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사전 자문 등을 거쳐 2020년 12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좌원상가는 지하 6층~지상 34층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239세대 중 분양 166세대, 임대 73세대, 오피스텔 70호, 공공임대상가, 체육시설(생활 SOC)이 들어선다. 상가세입자는 임시이주상가 및 공공임대상가를 통해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하고, 주거세입자는 이주자금 지원을 받아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한다. 임시이주상가는 추후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변경되며, 공공체육시설(생활 SOC)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