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힙합 레전드 투팍(2PAC)과 협업한 ‘그랜트 힐2’ 운동화 출시

장혜진 2022. 10. 29.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휠라가 1990년대 힙합 전설인 미국 뮤지션 투팍(2PAC)을 기리기 위한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했다.

휠라는 투팍의 샤커 재단과 협업한 휠라 X 투팍 콜라보 '그랜트 힐2' 운동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투팍 샤커 재단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아이코닉 슈즈인 그랜트 힐2를 재현해냈다.

한편, 휠라는 투팍과의 협업을 기념하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휠라가 1990년대 힙합 전설인 미국 뮤지션 투팍(2PAC)을 기리기 위한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했다. 

휠라는 투팍의 샤커 재단과 협업한 휠라 X 투팍 콜라보 ‘그랜트 힐2’ 운동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투팍의 패션 스타일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반영했다. 투팍은 1990년대 힙합계는 물론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1996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가 선보였던 음악과 패션 스타일은 문화 유산으로 남아, 현재도 전 세계 수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있다. 그랜트 힐2(Grant Hill2 Low X 2PAC '96 Reissue)는 투팍의 생전 마지막 앨범인 ‘All Eyez On Me’ 재킷 사진을 비롯해 활동 당시 투팍이 즐겨 신은 신발로 잘 알려져 있다. 

휠라는 이번 투팍 샤커 재단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아이코닉 슈즈인 그랜트 힐2를 재현해냈다. 화이트, 레드, 네이비 중심의 오리지널 색상에 인솔 부분에는 십자가 모티브와 반다나 페이즐리 패턴 등 투팍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 콜라보 슈즈의 특별함을 부각했다.

투팍의 이미지와 반다나 프린트가 담긴 콜라보 전용 신발 상자까지 제공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무신사 스토어와 데이토나레코즈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한편, 휠라는 투팍과의 협업을 기념하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4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레코드숍인 데이토나레코즈에서 투팍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인 All Eyez On Me를 주제로 진행된다. 팝업 현장에는 휠라와 투팍의 콜라보 제품 판매와 함께 투팍의 앨범 전시와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마련돼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