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 "예비군 30만 동원 완료, 일부는 분쟁 지역 배치"(상보)

김민수 기자 2022. 10. 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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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달 내린 예비군 30만명을 즉각 소집할 수 있는 '부분 동원령'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쇼이구 장관은 부분 동원령으로 동원된 인원의 평균 연령은 35세이며, 동원된 8만2000명은 '분쟁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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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 푸틴 대통령에게 이같이 밝혀
"8만2000명은 분쟁 지역에 배치…21만8000명은 훈련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랴잔 지역의 군사 훈련소를 방문해 징집병과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달 내린 예비군 30만명을 즉각 소집할 수 있는 '부분 동원령'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쇼이구 장관은 부분 동원령으로 동원된 인원의 평균 연령은 35세이며, 동원된 8만2000명은 '분쟁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 나머지 21만8000명은 현재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쇼이구 장관은 부연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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