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子 젠, 3개국어 숫자 세기로 '언어 천재' 면모 자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젠과 함께 나들이를 떠났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고구마 농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이 좋아하는 음식이 옥수수, 고구마, 수박을 진짜 좋아하는데 이제 가을이라 고구마를 직접 캐 보고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지 않냐. 정우는 섬세하고 착하고 순하다. 은찬이는 에너지가 많고 리더십이 있다. 둘의 좋은 점을 젠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우의 엄마와 은찬의 아빠 또한 젠이 아이들에게 언어적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젠은 알파벳 노래와 고구마 숫자 세기 실력을 자랑했다. 젠은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일본어로도 숫자를 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워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