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정현규·이나연♥남희두·박나언♥김태이, 환승과 재회 오간 최종 커플! ('환승연애2') [종합]

김예솔 2022. 10. 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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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과 정현규, 이나연과 남희두, 박나언과 김태이가 최종 커플이 됐다.

태이와 나언은 서로를 선택했고 최종 커플이 됐다.

해은은 자신을 선택한 현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이 됐다.

나연은 "우리 최종커플이 됐다. 그럼 우리 재회인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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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성해은과 정현규, 이나연과 남희두, 박나언과 김태이가 최종 커플이 됐다. 

28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최종 커플들이 확정됐다.

이날 제일 먼저 태이는 나언을 선택했다. 현규는 나언을 태이에게 데려다줬도 두 사람은 X데이트를 통해 마음에 쌓인 앙금도 사라졌다며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태이와 나언은 서로를 선택했고 최종 커플이 됐다.   

원빈은 지수와 마지막 인사를 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원빈은 지수를 선택했고 원빈은 "진짜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수는 "갈게"라며 씩씩하게 말하고 원빈에게 악수를 건넸다. 원빈은 "잘 하고 와라"라고 인사했다. 지수는 뒤돌아보지 않고 들어갔다. 

지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원빈이가 열심히 살고 자기 생각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게 원빈이의 큰 매력이다. 그 모습을 알아봐 줄 사람이 있을거고 그 모습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빈은 "행복했던 추억을 내게 선물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규민을 선택했다. 지수는 "초반부터 마음이 제일 갔던 사람이 오빠였고 중간에 좀 멀어지기도 했지만 항상 잘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규민은 지수에게 "말은 안했지만 여기서 제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다"라며 "눈빛만 봐도 얘기가 되는 사람이 몇 없는데 지수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좋은 사람이니까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규민은 지수를 선택하지 않았고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섰다. 

규민은 나연을 선택했고 마지막으로 해은을 현규에게 데려다줬다. 두 사람은 긴 시간동안 대화를 나눴고 규민은 처음부터 해은에게 매몰차게 굴었던 자신을 반성하고 후회하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해은은 자신을 선택한 현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이 됐다. 

규민은 나연을 만나러 갔고 나연은 희두와 함께 규민이 있는 곳으로 왔다. 하지만 나연은 자기 스스로 희두의 손을 놓을 수 없다며 결국 최종 선택으로 희두를 선택했다. 희두는 나연과 지연 사이에서 계속 고민했다. 

희두는 "나연이에 대한 마음이 있는데 지연이에게 갈 순 없었다. 나연이에 대한 감정이 더 컸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희두는 "앞으로의 생각까지 하고 내린 결정이다.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연이가 정말 투명하고 앞 뒤가 다르지 않고 자기 감정에 솔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통화를 마친 희두는 나연에게 "가자"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커플이 됐다. 뱀뱀은 두 사람을 보며 "두 사람 결혼식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라는 "축의금 낼 거다"라며 쌈디는 "축가 불러주겠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우리 최종커플이 됐다. 그럼 우리 재회인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나연은 "엄청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희두는 "나도 내가 눈물이 많다는 걸 여기서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아직까지 우리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희두에게 "내 생각 났냐"라고 물었고 희두는 "롯데월드 첫 데이트 하러 갔을 때부터 네 생각이 났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희두는 나연에게 "오랜만에 손 잡아 보자"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나연은 "이거 잖아"라고 말했다. 희두는 "오랜만에 손을 잡는다"라고 말했고 나연 역시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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