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최대 시장 베트남 진출 속도내는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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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아세안 최대 시장인 베트남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올 3분기 13.67%의 독보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온라인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왕성한 구매력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 현재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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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아세안 최대 시장인 베트남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올 3분기 13.67%의 독보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온라인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왕성한 구매력을 보이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롯데마트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방문, 현지 베트남 법인과 경북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수출 유망품목 발굴,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 현재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내달 8일까지 롯데마트 15개 전점에서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베트남을 아세안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삼아 아세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수출 유망품목 발굴, 해외 안테나숍 활성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확대 등을 통해 경북 농식품을 K-푸드의 선도모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와 호치민 시장 면담을 통해서도 수출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 대표단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마켓사이공 본사도 방문해 경북 농식품의 온라인 진출 확대를 위한 특화상품 발굴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 설립된 이커머스 기업인 마켓사이공은 베트남 호치민을 기반으로 K-푸드를 수입 및 유통, 풀필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사는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북 프리미엄 농산물의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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