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눈물, 평소에 좀 잘하지→♥심하은 패션쇼 수놓다 (살림남2)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10. 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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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딸과 모델로 섭외된 심하은.

심하은이 패션쇼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쌍둥이 육아를 자처하며 심하은에게 운동 시간을 줬다.

패션쇼 당일, 메이크업을 마치고 후배 모델들과 무대 동선을 체크하던 심하은은 베테랑 모델들도 실수하기 일쑤인 복잡하고 어려운 동선의 등장에 패션쇼가 처음인 딸 주은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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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2′)에서는 10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복귀한 심하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딸과 모델로 섭외된 심하은. 얼마 남지 않은 패션쇼 일정에 허리 사이즈를 줄여야 할 상황이 되었으나, 쌍둥이가 차례로 아프면서 육아에 전념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자 전전긍긍했다.

이에 이천수의 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한 구원투수로 등장. 심하은이 패션쇼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쌍둥이 육아를 자처하며 심하은에게 운동 시간을 줬다.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까지 만들어주는 등 전폭적인 외조에 나섰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심하은은 “파릇파릇한 스무 살 후배들 앞에서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각오로 딸 주은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패션쇼 당일, 메이크업을 마치고 후배 모델들과 무대 동선을 체크하던 심하은은 베테랑 모델들도 실수하기 일쑤인 복잡하고 어려운 동선의 등장에 패션쇼가 처음인 딸 주은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

이런 가운데 양손에 꽃을 들고 아내의 모델 복귀 무대와 주은이의 첫 패션쇼 응원에 나섰던 이천수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눈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방송은 29일 밤 9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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