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노사연 선배님,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주신 분” (‘히든싱어7’)
2022. 10. 28. 22:1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찬원이 노사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는 데뷔 45년 차 가수 노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이찬원을 보고 노사연은 “저기 찬원이가 나왔네. 이뻐라”라며 기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찬원 씨가 ‘히든싱어’ 제작진에게는 약간 무서운 존재다. 다 맞힌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내가 지금까지 오늘로 ‘히든싱어’ 세 번째 출연인데 지금까지 백전백승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찬원은 “사실 노사연 선배님은 나를 발굴해 주신 분이다. ‘미스터 트롯’ 당시에 심사위원이셨다”라며 노사연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노사연은 “오늘은 찬원이가 나를 발굴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오늘 잘 맞힐 자신 있냐”고 묻자 이찬원은 “잘 맞힐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고는 “노사연 선배님이 어디에 계실지 맞히려면 사전 조사가 좀 필요하다. 그래서 내가 좀 조사를 해왔다”라며 명불허전 ‘찬또위키’ 지식을 뽐내며 노사연의 출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브리핑했다.
그리고 이찬원은 “지금의 이찬원을 있게 만들어주신 너무나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말하며 ‘찬또위키’를 마무리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히든싱어7’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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