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수홍 "유재석, 결혼 선물로 최신 세탁기+건조기" ('편스토랑')

우빈 2022. 10.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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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신혼집과 아내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의 신혼집이 처음을 공개됐다.

 박수홍의 신혼집은 포근한 색감의 거실, 깔끔한 주방 등 완벽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박수홍의 신혼집에는 부부의 사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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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신혼집과 아내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의 신혼집이 처음을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어려움이 계속 되고 있다"며 30년 간 수백 억을 횡령한 친형과의 법적공방을 간접 언급했다. 

박수홍은 "요리를 한동안은 못했다. 요리할 생각도 못했다. 저를 지켜주고 저를 살리자고 정말 노력해주신 분들이 제 곁에 계신다. 그분들의 댓글, 응원 때문에 살았고 그분들한테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편스토랑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아침일과의 시작은 다홍이 밥 챙겨주기. 박수홍은 다홍이와 술래잡기를 하며 놀아줬고 박수홍은 다홍이 밥을 직접 손에 얹어 먹였다. 특히 다홍이는 강아지처럼 '앉아'에 앉는 개인기도 보여줬다. 

박수홍의 신혼집은 포근한 색감의 거실, 깔끔한 주방 등 완벽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집주인이 박수홍을 알아보고 선물로 인테리어를 해줬다는 것. 


박수홍은 "목소리 알아보고 저를 안아 주시면서 괜찮다고 보증금도 깎아주셨다. 인테리어도 선물로 해주셨다. 커튼부터 조명까지 인테리어 다 해놨으니까 들어와서 살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처음으로 마음이 정착된 느낌이다. 열심히 살았지만 붕 떠 있었다. 내가 열심히 살아야 되는 이유, 정말 행복해야 하는 이유,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라고 했다. 


박수홍은 형 및 가족의 사건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 박수홍의 지인들은 선물을 보냈는데 특히 유재석은 최신식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물했다고 했다.

박수홍의 신혼집에는 부부의 사진이 없었다. 박수홍은 "아내 사진이 하나도 없다. 예쁜데. 대신 아내가 그려준 그림이 있다. 아내가 건축을 전공해서 그림 같은 걸 잘 그린다"고 자랑했다. 

그는 "아내를 위해 해준 게 없다.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고 바람은 그렇다"며 미안해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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