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父 폭행+친형 소송 난리에도…김나영X붐 챙기는 "♥ 전도사" ('편스토랑') [종합]

2022. 10.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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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개그맨 박수홍이 가족과 법적 분쟁 중임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수홍이 신입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이날 MC 붐은 "예능계의 신사다"라며 박수홍을 소개했다.

박수홍은 젠틀맨답게 "제 결혼도 결혼이지만, 결혼식에 못 가서 죄송하다"라며 붐의 축의금을 챙겨오는 남다른 세심함을 과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인 김나영에게도 "예쁜 사랑 축하한다"라고 잊지 않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붐과 김나영은 "사랑 전도사 박수홍이다"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박수홍이 정말 원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다"라고 강조하기도.

이에 박수홍 본인도 "그 당시엔 요리하는 남자가 흔치 않았다. 제가 요리 국가자격증도 땄다. 진검승부를 겨뤄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우승이 뭐가 중요하냐 하지만, 공교롭게도 제가 자격증이 있지 않나. 한식조리기능사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 자격증을 갖고 계신 많은 분이 지켜 보실 텐데 '아니, (자격증) 없는 분들에게 진다고?' 그거는..."이라고 능청스럽게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조심스럽지만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신혼집도 공개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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