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장어 꼬리 논쟁에 분노 “이건 범죄...용서할 수 없다” (히든싱어7)
‘히든싱어7’ 이찬원이 장어 꼬리 논쟁에 분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열한 번째 원조 가수로 노사연이 출격했다.
이날 깻잎 논쟁의 원조 노사연은 후배와 함께 밥을 먹는데 깻잎 장아찌를 못 떼던 여자 후배를 위해 이무송이 바로 잡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화가 나더라. 왜 화가 났냐면 걔가 좀 예뻤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전현무는 노사연이 깻잎 집을 땐 도와줬냐고 물었고 그는 “제가 워낙 잘 먹으니까 신경 안 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준호는 깻잎 논쟁을 묻자 “깻잎 가지고 고생하면 잡아주고 덜어주기도 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아내가 그렇게 해도 해주는데 남보다 덜 신경쓰는 편이다”라고 후폭풍이 우려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덜 신경쓰는 게 익숙해져 있고 집안에서 늘 그렇게 하니까“라고 덧붙였고 전현무는 싸늘해진 분위기를 읽으라고 경고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또 다른 논쟁으로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에게 장어를 챙겨주다 꼬리를 남사친에게 준 것을 이야기했고 이찬원은 “이거는 범죄입니다”라고 분노했다.
장어 꼬리 논쟁에 이찬원은 “꼬리는 기력을 보충하는 상징성이 있다. 그거를 나는 몸통 주고 남사친에게 꼬리를 먹인다? 용서할 수 없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알베르토는 “저는 오히려 좋을 거 같아요. 저는 필요 없구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찬원은 전현무에게 같은 질문을 했고 이를 듣던 노사연은 “전현무 씨, 지금 꼬리가 필요한 시기야?”라며 훅 들어왔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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