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 동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박세영 기자 2022. 10. 28.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년 전 발생한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김병관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의원은 의원 시절인 지난 2019년 당시 경기도 성남의 한 식당에서 모임 회식을 하던 중 남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당시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5월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1번 출구 앞에서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년 전 발생한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김병관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의원은 의원 시절인 지난 2019년 당시 경기도 성남의 한 식당에서 모임 회식을 하던 중 남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A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를 마친 경찰은 올해 4월 김 전 의원을 송치했다. 이어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조사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추행할 의도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도 성남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에게 패했다.

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