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첫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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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사진)이 28일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팬덤)를 향한 애정을 담은 '디 애스트로넛'은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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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에 대한 애정 듬뿍 담아
‘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의 노래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고조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곡의 작곡, 작사, 연주에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참여했다.
BTS와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표한 바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팬덤)를 향한 애정을 담은 ‘디 애스트로넛’은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고 소개했다.
진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 노래는 지난 17일 입영 연기 취소 방침을 밝힌 그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하다.
한편, 진은 ‘디 애스트로넛’ 공개를 앞두고 지난 21일 ‘슈퍼참치’ 등 앞서 발표한 비(非) 공식 솔로곡들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놨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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