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9·30일[볼만한 주말영화]
‘그를 데려와라’ 살인 용의자가 남긴 메모
세계의 명화 <잭 리처>(EBS1 토 오후 9시40분)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도심 한복판에서 6발의 총성과 함께 5명의 시민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에머슨 형사(데이비드 오옐로워)가 이끄는 경찰 팀은 신속하게 범인을 찾아 체포한다. 현장의 모든 증거가 전 미국 육군 저격수 바(조지프 시코라)를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한 것. 하지만 바는 자백을 거부한 채 “잭 리처를 데려오라”는 메모만을 남긴다. 잭 리처는 전직 군 수사관이지만 실제 정체를 아는 이는 누구도 없는 의문의 남자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리처는 모든 정황이 완벽해 보이는 사건에 의문을 품고 홀로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나선다.
억울하게 누명 쓴 경찰, 복수하러 갑니다
심야영화관 <키스 오브 드래곤>(OBS 일 오후 10시30분) = 중국 정부는 마약상을 잡기 위해 유능한 경찰관 류지완(리롄제)을 프랑스로 파견한다. 류지완은 파리 경찰과 함께 잠복근무를 시작한다. 하지만 부패한 경찰 리처드(체키 카료)가 사건을 꾸며 마약상을 살해하고, 이를 저지하려던 류지완에게 누명을 씌운다. 류지완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리처드의 범행이 녹화된 테이프를 챙겨 도주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리처드 일행은 그를 잡기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한다. 우연히 리처드 밑에서 성매매를 하는 제시카(브리짓 폰다)에게 도움을 받은 류지완은 제시카와 그의 딸을 구하고 리처드에게 복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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