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남의 '160억' 재산…존재도 모르던 119명 친척들에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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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평생 존재도 모르고 살았던 먼 친척으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016년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미국 시카고 남성의 유산 160억 원이 이름도 모르던 119명의 친척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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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평생 존재도 모르고 살았던 먼 친척으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독신남의 160억 유산'입니다.
지난 2016년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미국 시카고 남성의 유산 160억 원이 이름도 모르던 119명의 친척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조지프 스탠케익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홀로 검소한 생활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유언장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6명의 형제, 자매가 있었지만 모두 앞서 세상을 떠났고, 이들에게도 자녀가 없었습니다.
119명의 상속인은 5세대에 걸쳐 있으며 시카고 외에도 뉴욕과 뉴저지, 미네소타와 아이오와에서부터 캐나다, 영국, 독일과 폴란드까지 북미와 유럽 곳곳에 퍼져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가운데 스탠케익에 대해 들어본 일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이들은 세금을 제외하고 1인당 평균 6만 달러, 우리 돈 약 8천500만 원씩 상속받게 됩니다.
누리꾼들은 "아직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나는 아닌가 보네… 씁쓸하다.", "국고귀속이 아니라 119명을 다 추적해 나눠준다니 미국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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