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 하는 느낌" 홍현희♥제이쓴, 육아탈출 '감격' ('홍쓴TV')

[OSEN=최지연 기자]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육아 중 짧은 휴식을 즐겼다. 

28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드디어! 세 식구 첫 외출에 폭주하는 이쓴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현희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저희 세 가족이 나왔다”며 아들 '똥별이'(태명)와 함께 한 첫 외출을 기념했다. 제이쓴은 아기 띠를 착용한 채 유모차를 끌며 햇빝을 막았다.

뒤에서 그 모습을 보던 홍현희는 “이런 복장으로 나온 거 진짜”라며 웃은 뒤 자녀를 보고는 “자는 것 같다. 귀엽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그냥 커피 사러 가는 길이 이렇게 특별했나”라 감동했다.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화면

홍현희는 “후딱후딱 걸어서 가면 되는 거리였는데 굉장히 조심조심”이라 말했고 제이쓴은 "너무 잘 잔다. 안 자고 막 발버둥 칠 줄 알았는데 너무 신기하다"며 연신 감격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커피 사러 가는 길 성공. 성수동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똥별이 데리고 우리 동네 탐방 한 번 해야겠다. 햇빛도 즐기는 아이다"라 덧붙였다. 

커피를 산 홍현희와 제이쓴은 놀이터로 이동해 그네를 탔다. 제이쓴은 "되게 죄책감 든다. 괜히 나쁜짓 하는 느낌이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많이 지치셨었나 보다. 육아하시느라”라 거들었다. 

제이쓴은 “계속 집에만 있다가 처음 나왔잖나”라며 “커피를 이렇게 마시고 그네 타는 게 왜 불량한 것 같은 느낌이지?”라 물었다. 조금 뒤 제이쓴은 다리를 크게 벌리며 그네를 격하게 탔고, 이를 본 홍현희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자"며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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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