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전략적 소통 및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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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제2차 한-인도네시아 외교·국방 2+2 국장급 고위관리회의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내년 한-인니 수교 50주년에 앞서 양국간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인태 지역의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해 아세안의 핵심 국가인 인니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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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방·붕산 실질협력 강화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제2차 한-인도네시아 외교·국방 2+2 국장급 고위관리회의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정의혜 아세안국장과 국방부 김상진 국제정책관이 참여했다. 인니측에서는 외교부 압둘 카디르 자일라니(Abdul Kadir Jailani) 아태·아프리카 총국장과 국방부 로돈 페드라손(Rodon Pedrason) 전략총국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국-인니 관계가 2017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5년 동안 다방면에서 확대·심화돼 왔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양국간 실질협력을 통해 상생연대를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달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급격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그간 논의를 진행해 온 국방·방산 분야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측은 ▲인태 지역 정세 ▲북핵 문제 ▲미얀마 정세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내년 한-인니 수교 50주년에 앞서 양국간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인태 지역의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해 아세안의 핵심 국가인 인니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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