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꺾고 1위..음방도 석권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뮤직뱅크' 방송 화면

걸 그룹 (여자)아이들이 르세라핌을 제치고 '뮤직뱅크'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아이들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Nxde'(누드)로 걸 그룹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SBS MTV '더쇼', MBC M '쇼챔피언'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정상에 오르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뮤직뱅크'에 출연한 (여자)아이들은 팬들과 소속사 식구,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 되겠다.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Nxde'은 지난 17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I love'(아이 러브) 타이틀곡이다.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단어에 대한 외설스러운 시선을 대범하게 비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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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