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윤 대통령 술이나 마시는 사람으로 야당 흠집...`충청아들 尹`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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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충남도당에서 주요 당직자 연석회의를 열고 2024년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충청 민심이 윤석열 정부 탄생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우면서 '충청의 아들 윤석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충남도당 당원 만남에선 1년 6개월여 남은 2024년 4월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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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충남도당에서 주요 당직자 연석회의를 열고 2024년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충청 민심이 윤석열 정부 탄생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우면서 '충청의 아들 윤석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거대 야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보이콧,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게이트 검찰 수사 등을 거론하며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전 회의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직 정권교체가 끝난 게 아니다"라며 "누가 법치주의를 지키고 누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인지 충청인 여러분들이 회초리를 들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충청 당원들이 선두에서 '충청의 아들 윤석열'을 지키고 힘차게 새 정부가 발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선 당시 지역 공약이었던 세종 국회의사당 2027년 내 완공,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사업, 국립경찰병원 설립, 충남 공립의과대학 설립, 충남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충남국제전시 컨벤션 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을 예산국회에서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공역과 관련해 "육사 공약 문제는 아직 매듭을 지은 사안은 아니지만, 여러 논의가 이어졌고 공청회도 개최될 것으로 안다"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 애쓰겠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당 당원 만남에선 1년 6개월여 남은 2024년 4월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행 비대위원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겼지만 의석이 적다 보니 여당 같지 않다"며 "169석 거야의 횡포가 해도 해도 너무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모욕부터 당에 대한 음해에 대해 참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의 예산안 시정연설 보이콧에 대해 "검찰수사가 조여오니 이재명과 그 일당들의 비리 혐의를 없던 걸로 해달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술자리 의혹' 제기에 대해선 "대통령의 국정방향에 대해 생채기를 못내니 대통령을 술이나 먹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발상으로, 중상모략의 극치"라고 덧붙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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