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결선투표서 김윤기에 승리

이세훈 2022. 10. 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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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56) 전 대표가 선출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23일부터 엿새 간 결선투표 결과 63.05%를 얻은 이 전 대표가 36.95%를 얻은 김윤기 전 부대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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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받는 정의당 이정미 신임 대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신임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7기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28 srbaek@yna.co.kr(끝)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56) 전 대표가 선출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23일부터 엿새 간 결선투표 결과 63.05%를 얻은 이 전 대표가 36.95%를 얻은 김윤기 전 부대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시 정계에 입문한 뒤로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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