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몽골 국회의장 만나 "협력잠재력 높아…성과 도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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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28일 오후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은 몽골은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시한다며 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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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28일 오후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몽골이 개발협력, 경제·통상, 광물·자원,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제반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호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 정부와 의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 민주주의, 자유,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몽골과의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몽골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해 몽골 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몽골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은 몽골은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시한다며 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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