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신임 이정미 정의당 대표 선출에 "진심으로 축하"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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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8일 이정미 정의당 신임 당대표 당선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또한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신임 당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 신임 당대표는 정의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혁신시켜야 할 중책을 자임했다. 정의당이 가야할 혁신의 길은 성장통을 요구할 것이지만 많은 분들이 정의당의 변화된 모습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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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정미 '재창당 수준' 혁신 중책…진보정당으로 함께 응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야는 28일 이정미 정의당 신임 당대표 당선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이 대표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분열의 정치가 득세하고 있다. 정치가 통합과 화합이라는 본령을 외면할 때 결국 사각지대에 남겨지는 것은 약자"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약자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잘 전달해주리라 믿는다"며 "정의당은 건강한 야당으로서 국민의힘과 함께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앞으로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또한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신임 당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 신임 당대표는 정의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혁신시켜야 할 중책을 자임했다. 정의당이 가야할 혁신의 길은 성장통을 요구할 것이지만 많은 분들이 정의당의 변화된 모습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진보정당으로서의 정의당이 우리 사회와 정치에 더욱 크게 이바지해주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다"며 "이 신임 당대표를 중심으로 정의당이 진보정당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정의당 7기 당 대표 선출선거'를 진행한 결과, 이 대표가 총선거권자 1만7591명 중 유효투표수 8842표 가운데 총 5426표(63.05%)를 기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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