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봉 "북촌에 카페 오픈, 대마씨앗으로 만든 대마커피가 시그니처"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이진봉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강철부대'의 이진봉이 '똥꼬무'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이진봉이 "'태양의 후예' 덕분에 저희 707이 더 많이 알려졌다. 송중기 씨가 707부대 소속으로 나오시더라. 멋졌는데 현실과는 괴리감이 좀 있다"라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그렇게 생기신 분이 별로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진봉이 "많다. 솔직히 제가 707에서 외모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라고 답해 모두 놀라워했다.

이어 이진봉은 "이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707이 인물을 많이 본다. 대체적으로 부대원들이 준수하다. 키도 크고. 제가 175cm인데 작은 편이다. 다 키도 크고 잘생겼다. 인물 보고 데려오나? 할 정도다"라고 전하고 "제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전역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태균이 "안동의 유지이신 이진봉 씨는 안동에서 3대째 민물요리업체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이진봉이 "안동에 큰 댐이 2개나 있어 민물의 고장이다. 할머니대부터 3대째 민물요리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가 아내랑 '월영당'이라는 카페를 오픈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 좋게 그 카페가 잘 되어 북촌 청와대 옆에 2호점을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카페의 특징에 대해 이진봉은 "카페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을 접목시키자 생각했다. 안동이 대마가 유명하다. 대마씨앗의 껍질을 벗기면 먹을 수 있다. 이 대마씨앗으로 만든 대마커피가 시그니처 커피다. 대마라떼라고"라고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