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 있었다..“방조 혐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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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데려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곽도원은 A씨를 인근에 내려준 뒤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차 안에서 잠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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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데려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곽도원은 A씨를 인근에 내려준 뒤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차 안에서 잠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동승자 A씨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곽도원은 적발 당시 순순히 음주 측정에 응했고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도원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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