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명소 국립공원…전기차 충전 1위는 '북한산', 충전소는 어디?

김유경 기자 2022. 10.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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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

소프트베리가 'EV Infra' 앱 사용자의 최근 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립공원 전기차 충전소 1위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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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

소프트베리는 2015년 창업자인 박용희 대표가 충전기 검색 불편 해소를 위해 지도에 위치 정보를 작성해 카페에 공유한 것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주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개발했다. 'EV Infra'는 현재 38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베리가 'EV Infra' 앱 사용자의 최근 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립공원 전기차 충전소 1위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 순이다.

이어 덕유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이 6위부터 10위에 들었다. 이 가운데 북한산, 한려해상, 지리산국립공원은 연간 탐방객이 가장 많은 곳들로 전기차 충전소 이용 빈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국 22개의 국립공원에 총 106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기가 가장 많이 설치된 국립공원은 지리산국립공원(13개)이다. 이어 한려해상국립공원(10개), 내장산국립공원(9개), 태안해안국립공원(7개), 월악산국립공원(7개), 다도해해상국립공원(7개), 변산반도국립공원(6개), 설악산국립공원(6개) 순으로 집계됐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베리는 EV Infra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사진제공=소프트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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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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