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의 여성 인권 상황, 강경한 시위 진압 장기화에 우려"

김민정 기자 2022. 10. 28.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오늘(28일) 이란 내 시위 상황에 대해 "이란의 여성 인권 상황, 강경한 시위 진압이 장기화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며 관련 국제사회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서는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 달 16일 의문사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진압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지속 발생하면서 이란 정부에 대한 서방의 압박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8일) 이란 내 시위 상황에 대해 "이란의 여성 인권 상황, 강경한 시위 진압이 장기화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며 관련 국제사회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서는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 달 16일 의문사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진압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지속 발생하면서 이란 정부에 대한 서방의 압박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건 사실상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