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요구,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최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2. 10. 28.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가 30일 오후 1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동구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마련한 8대 투표안을 알리고, 그 요구안을 각 지자체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살리기 주민대회는 노동과 교육돌봄, 퇴직자, 청년, 자영업자 등 5개 부문과 3개 지역(방어권, 전하권, 남목권) 조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앞서 제1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에서는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동부회관 정상화를 이끌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10월 30일 오후 1시, 전하체육센터
'동구의 미래! 주민이 직접 결정하자'
2022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가 30일 오후 1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주민대회 추진위 제공


2022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가 30일 오후 1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주제는 '동구의 미래! 주민이 직접 결정하자.'

이번 대회는 동구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마련한 8대 투표안을 알리고, 그 요구안을 각 지자체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살리기 주민대회는 노동과 교육돌봄, 퇴직자, 청년, 자영업자 등 5개 부문과 3개 지역(방어권, 전하권, 남목권) 조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원회는 각 부문별 주민회의와 원탁회의를 거쳐 2431개 주민요구안을 모으고 8대 투표안을 확정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8대 투표안을 놓고 주민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만3328명이 투표해 요구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요구안을 보면,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이 6319표(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차장 문제 해결(4460표, 19.1%), 퇴직자종합센터 설치 운영(2906표, 12.5%), 초등돌봄 확대(2258표, 9.7%), 동구 마을 상권 활성화 지원(2140, 9.2%),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확대(1894표, 8.1%), 주택가 쓰레기 분리 배출 시스템 개선(1839표, 7.9%), 청년공공임대주택 및 청년주거대출 이자 지원(1512표, 6.5%) 순 이었다.

앞서 제1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에서는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동부회관 정상화를 이끌기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