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3분기 영업익 1696억…전년比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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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4898억원·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크레이튼이 인수 비용을 반영했음에도 7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이 외 미국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 및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로 DL에너지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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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DL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4898억원·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9%·127%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적으로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제품의 매출액 상승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친환경 합성고무와 점접착제 등 스페셜티 사업이 크레이튼 인수 효과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크레이튼이 인수 비용을 반영했음에도 7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카리플렉스는 코로나 이후 수술 건수 증가로 의료용 제품 수요가 늘어나며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외 미국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 및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로 DL에너지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7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 및 폴리미래의 범용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및 외화환산 손실 영향으로 적자 전환(마이너스 368억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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