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100여 명에 새 생명 기증하고 떠난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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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키운 20대 딸이 갑자기 뇌사상태에 빠집니다.
그런데 그 가족은 늘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했던 딸의 심성을 떠올리고는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1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장기가 이식됩니다.
그 분들은 새로운 삶을 얻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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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키운 20대 딸이 갑자기 뇌사상태에 빠집니다.
가족이 얼마나 상심했을지 짐작조차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 가족은 늘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했던 딸의 심성을 떠올리고는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1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장기가 이식됩니다.
그 분들은 새로운 삶을 얻게 된 겁니다.
그 결단까지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아름다운 분들 덕분에 우리는 그래도 세상이 아직 살 만하다 여기며 힘을 냅니다.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도 결국은 사람으로 치유됩니다.
김민기씨의 노래를 재즈가수 나윤선씨가 부른 '아름다운 사람'을 떠올린 이유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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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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