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이적설 이어 회사 설립설…소속사는 몰랐다 [ST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본명 김지우)가 주식회사 츄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츄가 지난 4월, '주식회사 츄'를 설립했다는 OSEN 보도가 나왔다.
또한 츄가 이달의 소녀 활동에 일부만 참여하면서 왕따설까지 불거졌다.
실제 츄는 최근 마무리된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본명 김지우)가 주식회사 츄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츄가 지난 4월, '주식회사 츄'를 설립했다는 OSEN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츄가 대표이사고, 츄의 어머니가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고. 츄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가 본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 소식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설립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츄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3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후 여러 설이 나돌았다. 츄가 소속사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스케줄을 소화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츄가 이달의 소녀 활동에 일부만 참여하면서 왕따설까지 불거졌다. 실제 츄는 최근 마무리된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적설도 있었다. 지난 6월,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츄는 당시 팬덤 플랫폼을 통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빛(팬클럽 명)들, 멤버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했다"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또다시 츄의 회사 설립설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또 몰랐던 상황. 다만 츄는 이날 자신의 채널에 손을 들고 인사를 전하는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