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임재우 2022. 10. 28.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가 재창당 작업을 이끌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자동응답(ARS)전화 등으로 진행한 당대표 결선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당선된 이정미 대표가 노동부대표를 지명하고 전국위원의 인준을 받으면, 재창당 작업을 주도할 '제7기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 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가 재창당 작업을 이끌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자동응답(ARS)전화 등으로 진행한 당대표 결선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20대 국회의원과 정의당 대표를 한 차례 지낸 이정미 후보는 총득표수 5426표(63.05%%)로 당선됐다. 이정미 신임 대표는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선거 초반부터 유력한 ‘1강 후보’로 꼽혀왔다. 결선 상대였던 김윤기 후보는 3180표(36.95%)를 얻는 데 그쳤다.

정의당은 지난 19일 당직선거에서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을 부대표로,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을 청년정의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번에 당선된 이정미 대표가 노동부대표를 지명하고 전국위원의 인준을 받으면, 재창당 작업을 주도할 ‘제7기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