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장세진, 59세 쌍둥이 아빠 됐다 "손주 볼 나이…♥아내에게 감사"[직격인터뷰]

장다희 기자 2022. 10. 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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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세진이 늦깎이 아빠가 됐다.

장세진은 28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 기분은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내와 10년 동안 병원을 다니며 노력을 했는데 마침내 아빠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나이에도 아빠가 될 수 있게 노력해준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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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세진. 출처| 장세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장세진이 늦깎이 아빠가 됐다.

장세진은 28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 기분은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내와 10년 동안 병원을 다니며 노력을 했는데 마침내 아빠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 아이와 아내는 현재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막내딸은 조금 일찍 나와 대학병원 인큐베이터에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알렸다. 그러면서 장세진은 지금도 막내딸을 보러 가는 중이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964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59세인 장세진은 "축하도 많이 받았는데 놀림도 많이 받았다. 손주 볼 나이에 아빠가 됐다고 하니 많이들 놀리더라"며 호탕하게 웃음 지었다. 이어 "이 나이에도 아빠가 될 수 있게 노력해준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 '야인시대' 문영철을 연기한 장세진. 출처|'야인시대' 스틸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오른팔 문영철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장세진은 1990년 방송인 허수경과 결혼했으나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3년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한 뒤 다시 이혼했다. 현 아내와는 2017년에 만나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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