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김슬기 2022. 10. 28.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SC상임위 개최…"北 ICBM·핵실험 전략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국가안보실은 28일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59분께부터 낮 12시 18분께까지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국가안보실은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합참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22851001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지켜보는 시민들 (서울 AFP=연합뉴스) 28일 서울의 한 철도역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고 밝혔다. 2022.10.28 jason3669@yna.co.kr

■ 尹, '조상준 후임' 국정원 기조실장에 김남우 前 차장검사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에 김남우(53·사법연수원 28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조상준 전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사흘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런 인선을 단행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김남우 신임 기조실장은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32351001

■ 메모리 1등 넘어 AI 반도체 제패로…"AI 연구에 5년 3천억 투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이틀간 잇따라 연 비상경제민생회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은 전략 과제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28일 열린 첫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AI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고, 50개 세부 중점기술 중에도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등이 보인다. 전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보고를 통해 '저전력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세계 1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13500017

■ 이주호 "대학등록금 인상 신중해야"…동결기조 유지 시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의 물가 상황을 고려해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취임할 경우 사실상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2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대학 등록금 규제가 완화될 경우 학생·학부모 부담이 커진다는 서병수 의원(국민의힘)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17800530

■ 대통령실, '김태효 경질' 野요구에 "별도조치 필요하지 않아"

대통령실은 28일 이명박 정부 때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전날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질 요구에 대해 "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차장의 경우 (대법원이) 벌금형의 선고유예라는 가장 가벼운 판결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확정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기소된 사건이기도 한데, 대통령실과 당사자의 유감 표명이 없다고 이해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사건의 내용이나 판결 내용 등을 봤을 때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재차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33400001

■ 尹, 시장·군수·구청장과 오찬…"정당 달라도 원활한 소통"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00여 명과 만나 "국정의 동반자"라고 칭하며 원활한 소통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에서 진행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국정 동반자"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21100001

■ '서해 피격' 유족, 야당 의원 인권위 진정…"고인 모욕"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 유족이 더불어민주당 주철현·기동민 의원의 모욕적인 발언으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2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 의원이 유족에게 심한 정신적 충격을 줬다"며 진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주 의원은 이달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이씨의 장례식이 해양수산부장(葬)으로 치러진 점을 언급하며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도망쳐 나와 딴 데서 뻘짓거리하다가 사고당해 죽은 것도 똑같이 공상 처리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079400004

■ 이재용 첫 행보는 '상생 현장'…"협력사 잘돼야 우리도 잘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광주에 있는 협력회사를 방문했다. '상생 협력' 현장을 첫 행보로 선택한 것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 회장의 동행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 디케이(DK)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070300003

■ 법원, 광명 아내·두아들 살해 40대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경기 광명에서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창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부장판사는 "범죄의 중대성으로 인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07200061

■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해

이번 주말 바깥에서 활동하기 좋은 푹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29일과 일요일인 30일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최고 16~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1도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133300530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