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미 F-35A·F-35B 등 240여대 출격…한반도 상공서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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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대비해 한국과 미국 군용기 240여 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한반도 상공에서 펼쳐집니다.
이처럼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시행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호주 공군도 처음으로 한미 연합훈련에 동참해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투입합니다.
아울러 한미연합 기지방호·대테러 훈련, 전시 군수 지속지원 능력 검증훈련, 최대무장 장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도 부대별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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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시를 대비해 한국과 미국 군용기 240여 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한반도 상공에서 펼쳐집니다.
이처럼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시행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공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 7공군사령부와 연합공중훈련을 펼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미 공군은 이 기간에 약 96시간에 걸쳐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 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중단없이 수행하면서 전시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 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의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를 포함해 모두 240여 대가 참여합니다.
호주 공군도 처음으로 한미 연합훈련에 동참해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투입합니다.
한미 전력이 총 1천600여 소티(출격 횟수)를 수행하는 동안 전시 항공작전을 지휘하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는 연합전력을 실시간으로 운영·통제하며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합니다.
아울러 한미연합 기지방호·대테러 훈련, 전시 군수 지속지원 능력 검증훈련, 최대무장 장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도 부대별로 시행합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중국 당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내달 8일 미국의 중간선거 전에 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강력한 대북 경고를 보내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연합뉴스TV·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대한민국 공군 유튜브·미 해군 유튜브·호주 공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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