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없이 달린다'…강원경찰, 상습 차량정체 구간 9곳 개선

강태현 2022. 10.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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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도내 상습 차량정체 구간 17곳 중 9곳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출퇴근·행락 차량이 특정 차로에 집중되거나 좌·우회전 차로가 부족해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신호체계를 바꾸거나 차로를 증설했다.

특히 대표적인 정체 구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원주시 소초면 북원주 충전소 앞은 퇴근 시간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20분에서 1분 남짓으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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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경찰청은 도내 상습 차량정체 구간 17곳 중 9곳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출퇴근·행락 차량이 특정 차로에 집중되거나 좌·우회전 차로가 부족해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신호체계를 바꾸거나 차로를 증설했다.

이에 교차로 대기시간이 평균 5.5분 줄고 통과속도도 시간당 15.1㎞ 늘었다.

특히 대표적인 정체 구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원주시 소초면 북원주 충전소 앞은 퇴근 시간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20분에서 1분 남짓으로 단축됐다.

강원경찰은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초까지 남은 8곳에 대해서도 개선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상습 정체 구간을 파악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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