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기억 왜곡된 ♥엄태웅에 발끈 "중앙공원 같은 소리하네"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에게 호통을 쳤다.

윤혜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추억 엇갈린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엄태웅은 "내가 여보를 가을에 만났지"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윤혜진은 "무슨 가을에 만나냐. 초겨울에 만났지"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빠(엄태웅)가 나한테 프러포즈를 한 게 율동 공원이었지 않냐"라고 회상하자 엄태웅은 "중앙공원 아니었냐"고 왜곡된 기억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

이에 윤혜진은 "중앙공원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다. 난 가본 적이 없다. 말도 안 되는 장미꽃, 진짜 촌스러운 옛날 꽃 100송이를 투명 비닐로 포장해서 정말 안 예쁘게 줬다"며 호통쳤다.

또 "날로 먹었다. 그냥 꽃 100송이 던져줬다. 내가 선물 같은 거 안 바라는 사람이니까 오빠가 '여보는 이런 거 부담스러워 하니까 안 줘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딸 지온은 윤혜진에게 첫사랑을 물었다. 이에 윤혜진은 "첫사랑 없다. 아빠가 첫사랑"이라며 엄태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관련기사]☞ 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총비용→신혼집 가격 '화제'
☞ '비♥' 김태희, 루머 시달리더니..화장기 없는 얼굴
☞ 박봄, 퉁퉁 붓고 살쪄..완전히 변한 충격적인 모습
☞ 김구라, 늦둥이 딸 돌잔치..서장훈 통큰 현금 선물 '헉'
☞ 소속사 대표에 폭행당한 男 아이돌 그룹? '네가 뭔데'
☞ '키스 너무 길어'..김연아♥고우림, 연하남편 저돌적인 '후끈 결혼식' 현장[종합]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